가을겨울향수추천/ 룸스프레이 추천 -포근함 강추최애! Mika lokla :Letter from honokaa (미카로카-레터 프롬 호노카아아아
안녕하세요 쁨이의 최애 향수 소개해 드릴게요. 바로 미카로카의 레터 프롬 호노카아아 입니다. 겨울 코끝이 시려운 찬바람을 맞을 때 코트를 입고 지나가는데 바람에 쓱 파우더리하고 플러피한 포근한 향기가 나는 느낌이에요. 굉장히 포근한 막 세탁한 기분 좋은 세제 향기 같기도 하고 비누 향기 같기도 합니다. 허그 미 머스크와 비슷한데 머스크와는 또 다른 매력이에요.
막 씻고 나와 새로 세탁한 옷을 입고 깨끗하고 포근한 이불에서 뒹구는 향긋하고 상쾌한 느낌, 차가운 바람 끝에 스치면 굉장히 기분 좋은 향기.
차가운 공기 속에서 코트 깃을 스치며 나는 파우더리한 포근함.
레터 프롬 호노카아아 포장되어 온 뽁뽁이까지 보관중이에요. 외관에는 이런 안내문과 뽁뽁이가 함께 오고 안내사항이 써져 있습니다. "배송 중 흔들림, 온도변화로 제품이 불안정화 된 상태입니다. 2-3일 정도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보관 후 사용하세요. 더 풍성하고 부드러운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문구가 정말 맘에 들어요. 향수를 정말 소중히 생각하시는 사장님의 마인드를 알 수 있어요.
박스는 이렇게 미카님께서 직접 디자인하신 이쁜 패키지로 옵니다. 뒷면에 호노카아아아 이쁘게 써있네요. 쁨이는 이 향수를 향수뿐만 아니라 룸 스프레이로 써요. 워낙 좋은 원료로만 만드시니 안심하고 이불에 베게에 커튼에 칙칙 뿌리면 움직이거나 바람이 불 떄 은은하게 향기를 느낄 때 정말 포근한 , 플러피한 그런 인상을 받아요.
대망의 향수 바디샷, 정말 최애입니다. 용량이 50ml인데 굉장히 오래 써요. 1년 내내 써도 다 못 쓰더라구요. 쁨이가 향수를 한 번에 두 번 이상 뿌리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어요. 친구를 보니까 막 5번 7번씩 뿌리더라구요. 식겁했어요. 쁨이는 코가 예민해서 평소에는 한 번만 뿌리고 최대로는 두 번 까지만 뿌려요.
분사구는 이렇게 생겼어요. 쁨이는 평소에 섬유유연제나 바디로션 등 향기가 나는 제품을 일절 쓰지 않아요. 피부에 향료가 닿는 것이 찝찝하다고나 할까요. 가끔 원치 않는 향기가 오래 나면 굉장히 지치거든요. 그래서 미카로카 향수를 즐겨 써요. 유해한 성분 없어 안심할 수 있고 동물과 같이 생활하시는 분도 뿌릴 수 있어요. 실제로 미카로카 사장님도 고양이들과 함께 생활하시는 집사님이에요.
이렇게 상자까지 버리지 않고 잘 보관하고 언제나 칙칙, 행복한 포근함을 뿌리고 있습니다. 쁨이가 향기나는 섬유유연제, 바디워시,바디로션 등을 일절 쓰지 않는다고 말씀 드렸죠. 또 그렇다고 아침에 씻는 것도 아니거든요..쁨이는 밤에 자기 전에 샤워하고 아침에는 양치세수만 하고 외출을 해요. 그래서 막 씻은 기운이 전혀 없이 나가는 것이라 가끔 허전해요. 그럴 때 미카로카 향수가 있으면 안심하고 정말 막 씻고 나온 개운한 향을 느끼면서 하루를 보낼 수 있어요. 향기가 엄청 오래 지속되어서 아침에 뿌리고 자기 전에 샤워할 때도 몸에서 향기가 나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